Glass beauty flesh 1-286
파일명 | 용량 |
유리미인살 1-286 完.zip | 1.3M |
Glass belle flesh
깊은 밤 수양산.
찬연한 빛이 방 안을 가득 메워 대낮처럼 밝은 그때,
소양봉 장문의 부인이 딸 쌍둥이를 낳았다.
출산 전날 밤,
벽옥이 영롱하게 빛나는 꿈을 꾼 장문은 자매에게 영롱과 선기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.
충동적인 것으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영롱에 비해,
선기는 게을렀다.
게을러도 너무 게을렀다.
천인공노할 정도로 게을러터졌다.
누울 수 있으면 절대 앉지 않았고,
생각하지 않을 수 있으면 절대 머리를 쓰지 않았다.
선기는 좀더 편안하게 게을러지기 위해 드디어 수련을 받을 생각을 하는데......
갈발통 |
재미있게 보겠습니다^^ |
갱찌이 |
받아갑니다~! |
ymohe |
재미있게 보겠습니다^^ |
롱스트랭 |
재미있게 보겠습니다^^ |
꼬질이 |
감사합니다~! |
어드베 |
받아갑니다~! |
제주김짱 |
재미있게 보겠습니다^^ |